컴퓨터 AS업체인 컴닥터119(대표 이병승 http://www.ccmart.com)는 늘어나는 AS요청에 대해 보다 신속하고 저렴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부 AS요원들로 구성된 「주부AS지원단」을 발족했다.
이번 주부AS지원단 발족은 경기침체로 PC를 새로 구매하기보다는 기존 PC를 업그레이드해 사용하는 사례가 늘고 지난해 많이 보급됐던 인터넷PC에 대한 AS요청도 많을 것이라는 자체판단 때문이다.
컴닥터119는 1차로 서울·경인지역을 대상으로 150명의 주부 AS요원을 선발한 데 이어 내년 초까지 전국 20개 지사에 각 500명씩 모두 1만여명의 주부 AS요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주부 AS요원으로 선발된 사람은 컴닥터119 본사에서 컴퓨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관련된 기술교육을 받게 되며 컴닥터119의 각 지점과 연계해 소비자들에게 방문 AS활동을 벌이게 된다.
이병승 컴닥터119 사장은 『주부 AS요원들이 방문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낮시간대에도 부담없이 AS를 받을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