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게임콘텐츠 포럼 결성

무선 인터넷게임 개발업체들이 게임콘텐츠 포럼을 결성했다.

오픈타운·컴투스·메타미디어·마나스톤 등 27개 무선인터넷게임 개발 및 서비스업체들은 29일 인터넷기업협회에서 「무선인터넷 게임콘텐츠 포럼(WICO)」 창립식을 갖고 모바일게임 시장의 급속한 확대에 공동 대응키로 했다.

이 포럼은 향후 △회원사간 국내외 무선 게임정보의 정기적 교류 강화 △회원사간 해외 공동마케팅 활용기회 확보 △콘텐츠사업자의 과금정책 등 제반 정책대안 수립 모색 △CP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부문과의 공동협력 방안 모색 △시장활성화를 위한 각종 세미나 및 공동행사 추진 △공동 게임개발 인력확보 및 교육 지원방안 수립 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 △6개월 이내 50개 개발 회원사 유치 △월1회 정기적 정보 및 공동 마케팅 회의 개최 △게임장르 및 형태별 소분과 회의 구성 △무선게임콘텐츠 전시회 개최 △국내외 무선콘텐츠 사업정보교류 채널 및 소기구 구성 등을 향후 주요 사업으로 벌여 나가기로 했다.

오픈타운의 권오형 사장은 『순수한 게임개발업체만의 모임을 갖고자 하는 업체들의 요청과 주문에 따라 포럼을 출범시켰다』며 『사업자의 대표적인 창구로 모바일 게임콘텐츠의 대외경쟁력 강화에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