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오토메이션(HA) 업체인 코맥스(대표 변봉덕 http://www.commax.co.kr)가 인터넷기반의 원격제어를 통해 가정내에서 전등기기와 가전기기 등을 제어하는 보안시스템 개발에 성공, 다음달 중순에 출시한다.
이 시스템은 VoIP(Voice over Internet Protocol) 기술을 탑재함으로써 인터넷을 통한 전화기능이 가능해 고객의 생활통신비 절감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기존 전화선에만 의존해 오던 무인경비시스템에서 전화선은 물론 인터넷을 이용한 보안시스템으로까지 제품용도의 영역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인터넷을 이용한 무인경비를 위해 최근 보안경비전문업체인 에스오케이(대표 윤용철 http://www.sok.co.kr)와 적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코맥스의 박강휘 이사는 『외출 또는 휴가 때 밖에서 집안상황을 감시 및 제어할 수 있고 집안에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에스오케이의 통제소에서 집안의 어느 위치에 외부침입이 있었는지까지도 한 눈에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