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열심히 일해 온 임직원 모두 그리고 협력업체와 수상의 영광을 나누고 싶습니다. 또 작은 힘이나마 수출을 통해 국가경제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낍니다.』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대성엘텍(http://www.dseltec.co.kr) 박재범 사장은 이같이 수상 소감을 밝히고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품질혁신으로 세계 최고급 카오디오를 개발, 생산해 자동차 오디오 부문 수출 1위라는 국내 선두주자로서의 위치를 더욱 더 확고히했다』고 자부했다.
박재범 사장은 또 『그간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벤처정신과 신기술을 이용한 DVD 등 차세대 영상미디어 제품을 상품화해 중남미·동남아·유럽연합 등에 수출함으로써 새로운 해외시장을 개척, 국내제품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했다』고 말했다.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대성엘텍은 올해 1800억원의 매출과 1억3000만달러의 괄목할 만한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박 사장은 앞으로 첨단 디지털AV 및 차세대 모바일 멀티미디어 분야에서 적극적
으로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함으로써 고객의 요구를 리드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