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례의 미주 기업설명회를 통해 미국 투자유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머니뱅크(대표 양일승 http://www.moneybank.co.kr)가 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 미국 LA에서 제3차 미주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국내 우수 벤처기업의 해외자본 유치와 현지 시장진출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이번 미주 기업설명회에는 예원테크, AL Tech, 인포메드 등 12개 업체가 참가한다.
이번에 참여한 업체들은 100만∼300만달러의 투자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미국에 네트워크를 형성, 앞으로는 미국시장을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FortuneLab, Koffler Ventures, FAME, DocCom Director 등의 벤처캐피털과 200여명의 개인투자자 등 미국측 투자가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머니뱅크는 이번 3차 투자설명회가 미국 주류 벤처캐피털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모든 것을 영어로 진행할 예정이며 업체별로 다양한 영상자료를 활용한 비즈니스 프레젠테이션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양일승 사장은 『미주 기업설명회가 일회성의 이벤트가 아닌 실질적인 투자유치 및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차 설명회에는 12개 업체가 참가, 5개 업체가 1330만달러의 투자의향서를 받았으며 이중 2개 업체가 50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한편 머니뱅크는 국내 투자자들도 참가업체의 비즈니스 프레젠테이션을 직접 볼 수 있도록 머니뱅크 사이트를 통해 사이버 투자설명회(IR)를 준비중이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