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에이전시인 클릭(대표 강기천)이 일본 웹 에이전시인 IMJ와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일본 시장에 진출했다. 이번 제휴로 클릭과 IMJ는 한국과 일본 진출을 위한 시장조사를 공동으로 벌이고 e비즈니스 프로젝트를 위해 인적 교류는 물론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키로 했다.
클릭측은 지난 9월 미국 뉴욕에 현지법인인 클릭뉴욕을 설립한 데 이어 이번에 일본에 진출하는 등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클릭과 제휴한 IMJ는 일본의 대표적인 에이전시 가운데 하나이며 NTT도코모·NEC·야후재팬·엡슨재팬 등을 주요 고객사로 가지고 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