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부문◆
제목:지란지교를 꿈꾸며
이름:선종일
홈페이지:http://my.contest.co.kr/users/winlight/
콘텐츠 부문에서 최우수상은 선종일씨의 개인작 「지란지교를 꿈꾸며」가 차지했다.
이 작품은 가족 이야기를 전하는 가족 홈페이지로서 가족소식을 전하는 가족신문 외에 다양하고 유익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홈페이지에는 「가족소식을 전하는 가족신문」 코너 외에도 제출자의 거주지가 경남 창원이라는 점을 고려, 경남의 관광명소인 거제를 소개하는 「환상의 섬 거제도로 떠나는 사이버 여행과 상세한 여행정보」가 있다. 또 「한국의 난(蘭)에 대한 진중한 소개」 「사라져가는 풍물과 놀이문화」 「혼자 알고 있기 아까운 유용한 정보」 「가슴을 덥히는 훈훈한 글 모임」 등의 코너와 「장르별 인터넷뮤직」을 링크시켜 놓았다.
선종일씨의 「지란지교를 꿈꾸며」는 가족 홈페이지이면서도 콘텐츠 내용을 단순히 가족과 직접 관련된 정보로 국한시키지 않고 풍부하고 알찬 정보를 담았다는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순수 가족 홈페이지로서 가족을 중심에 두고 있으면서도 아름다운 우리 국토를 소개하는 일반적인 콘텐츠와 이와 관련된 여행정보를 담고 있는 점, 컴퓨터·세계일류대학·무료정보·자바·건강정보 등 콘텐츠의 전문성도 일정 갖추고 있어 콘텐츠의 양과 질이 모두 훌륭하다는 평을 받았다.
◆교육 부문◆
제목:이 연의 한글 교실
이름:이미자
홈페이지:http://my.contest.co.kr/users/kokoma2/
교육 부문에서 최우수상은 이미자씨가 제출한 「이 연의 한글교실」이 차지했다.
이 작품은 엄마와 함께 하는 한글 학습 사이트로서 6단계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유아들에게 필요한 IQ·EQ·MQ·SQ·CQ 능력을 계발하는 목적으로 여러 가지 능력을 계발할 수 있고, 생각하는 원리와 탐구능력을 키워 공부를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꾸몄다.
「새싹반」은 놀이와 글쓰기 공부를 동시에 하는 코너로 기초적인 교육을 다지기 위한 단계에서 공부에 흥미를 붙일 수 있도록 했다. 새싹이 싹을 틔워 풀꽃들과 함께 자라는 과정을 보여주는 「풀꽃반」은 한글 공부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난초반」은 공부의 흥미를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로서 제대로 된 모양의 화초를 구별할 줄 알도록 했다. 「꽃잎반」은 난초가 자라 꽃잎을 피우는 단계를 의미하는 코너로 글쓰기에 자신을 붙이고 어려움 없이 글을 마무리하는 단계다. 「물결반」은 물이 흐르듯 자연스럽게 글쓰기에 접어드는 마무리 단계다. 「햇빛반」은 취학반을 대상으로 하는 코너로 지금까지 공부한 글들이 빛을 보기 시작한 단계다.
이 작품은 꽃의 성장과정에 필요한 물과 햇빛을 이용해 학습단계를 나눈 아이디어가 돋보이고 한글 학습 사이트에 맞게 교육성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았다.
◆디자인 부문◆
제목:백제 판타지(paekche fantasy)
이름:이기환·송현아
홈페이지:http://my.contest.co.kr/users/ndesign/
디자인 부문에서 최우수상은 이기환씨와 송현아씨가 공동제출한 「백제 판타지」가 차지했다.
이 작품은 백제의 유물과 전설, 역사 등을 애니메이션과 캐릭터를 이용해 10대 네티즌에게 흥미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백제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백제 문화를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사이트에는 10대들의 취향에 맞도록 계백 장군과 부인, 의자왕 등 동시대 인물이 캐릭터화돼 등장하는데, 당시 역사적 개연성을 바탕으로 백제의 멸망 시점인 의자왕 시대의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다.
이 사이트는 백제 문화권 개발의 온라인 부문 일환으로 개발됐으며, 가능한 한 동적인 사이트를 만들기 위해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적극 이용했다.
「백제 판타지」는 기획면에서 탁월하며 내용면에서도 충실하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백제시대와 현재의 시간적 괴리감을 극복하고 애니메이션 효과를 이용함으로써 백제문화를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 우수하게 평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