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소프트웨어 산업발전 유공자 시상

오길록 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 안영경 핸디소프트 사장이 우리나라의 소프트웨어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훈장을 받는다.

정부는 2000년도 소프트웨어산업발전 유공자로 오길록 박사 등 18명을 선정하고 오는 5일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리는 소프트엑스포2000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산업포장은 나모인터랙티브의 박흥호 사장, 금융결제원의 조이남 전무가 수상한다.

동탑산업훈장을 받게 되는 오길록씨는 초고속정보통신망 구축에 필요한 응용 소프트웨어기술 개발사업의 총괄책임자로 활동한 공로가 인정됐으며 현재 정보처리학회장 및 소프트웨어컴포넌트컨소시엄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안영경씨는 자체기술로 개발한 그룹웨어 핸디워크플로 등을 우리나라 최초로 미국 상무부와 국방부에 납품하는 등 국내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대외에 과시한 점을 인정받아 철탑산업훈장을 받는다.

이밖에 표창자는 다음과 같다

◇대통령 표창 △새롬기술 오상수 대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손덕주 책임연구원 △코리아퍼스텍 장영규 대표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정찬근 팀장 △한국IT벤처투자 안재홍 대표 △한국통신 허문행 팀장

◇국무총리표창 △소프트파워 김길웅 대표 △아이티아이 서인숙 전무 △Early Exit 박승진 대표 △스틱IT벤처투자 박기호 이사 △안다미로 김용환 대표 △하우리 권석철 대표 △이네트 박규헌 대표 △아담소프트 박종만 대표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