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통신, 「북한 컴퓨터 보내기」 보상판매 실시

대우통신(대표 이정태)은 「북한어린이 컴퓨터 보내기」 운동과 연계한 컴퓨터 보상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형 컴퓨터를 대우통신에 주는 조건으로 컴퓨터 구입가격을 할인하는 것으로 수거된 컴퓨터는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를 통해 북한 및 재외동포 어린이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보상판매 대상은 486DX급 이상의 모든 기종으로 대우통신 쇼핑몰 홈페이지(http://www.pcnclick.com)에서 신청한 후 신형 컴퓨터를 배송하는 택배 편으로 구형 컴퓨터를 반납하면 된다.

이번 행사를 위해 기획된 컴퓨터는 펜티엄Ⅲ 800㎒ CPU, 128MB 메모리, 30GB 하드디스크 등을 갖춘 기종으로 헤드세트와 스피커를 포함해 106만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보상판매를 받을 경우 8만원, 모니터를 함께 반납하면 12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