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청(청장 김희철)은 최근 관내 창업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오는 8일까지 예비 및 초기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입주업체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센터는 서울시가 2002년까지 유휴 공공청사를 활용한 「1자치구 1창업지원센터 설치사업」에 따라 관내 구 신림8동사무소를 개보수해 지상 3층, 지하 1층에 연면적 246평 규모로 지난달 말 완성된 것으로 이번에 총 15개 벤처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입주업체는 접수마감 후 서울대 교수와 벤처지원기관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관악구 벤처타운 운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내년 1월부터 정식 입주하게 된다. 관악구는 또 지원센터 졸업업체에 대해 관내 소재 벤처집적시설에 입주를 알선하고 지속적인 기업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문의 (02)880-3465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