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원장 정선종) 산하 주문형반도체(ASIC)지원센터는 총 11개 업체로부터 입주 지원 신청을 받아 최종 8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ASIC지원센터는 『이같은 지원율은 창업열기가 뜨겁던 지난해보다 오히려 늘어난 것』이라며 『벤처투자가 시들해진 요즘 고가의 개발장비를 ASIC지원센터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작용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입주한 업체들은 통신 및 멀티미디어 분야의 ASIC을 주력으로 개발하는 벤처기업들이다.
<김인구기자 cl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