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엑스포 2000」개막

일레아트의 「시큐리티프로 & 아이보호」와 현대정보기술의 금융부문 미들웨어인 「코인스」가 「소프트웨어 강국,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4일부터 7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소프트엑스포 2000」에서 영예의 대통령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5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갖는 SW종합시상식에서는 이들 2개의 대통령상을 포함해 국무총리상(5개), 장관상(9개), 기관장상(10개) 등 총 26개의 제품이 상을 받고 이들 수상제품은 행사기간에 별도관에서 전시된다.

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이 주관하는 「소프트엑스포 2000」은 총 250여개 SW 전문업체들이 참여, 첨단 소프트웨어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소프트엑스포 2000 행사기간에는 정통부와 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지난 10월부터 약 한달간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교육기관·금융기관·통신업체·방송사 및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조사 분석한 정부 정보화 수요계획 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행사기간에는 부대행사로 제1회 정통부장관배 아마추어 유무선 게임대회가 열려 게이머들이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와 콘퍼런스 등의 행사는 SW 공식 홈페이지(http://www.softexpo.or.kr)을 통해 중계된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