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복표사업자가 한국타이거풀스로 선정됨에 따라 증시에서는 인성정보·삼보컴퓨터 등의 수혜가 점쳐진다.
현재 한국타이거풀스 컨소시엄에는 7개 분야 총 38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고 이 중 거래소시장이나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업체로는 삼보컴퓨터, 인성정보, 동국실업, 조흥은행 등이 있다.
신한증권 김학균 팀장은 『지분만을 출자한 업체보다는 시스템까지 공급하는 업체인 인성정보와 삼보컴퓨터를 특히 주목해야 할 것』이라며 『이 가운데도 전자복표 매출의 비중이 높은 인성정보가 최대수혜자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