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제3시장

제3시장이 4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4일 3시장은 양대증시의 약세와 더불어 투자심리가 냉각된 가운데 관망분위기가 우세했으나 오후장 들어 급락하면서 전날보다 큰 폭으로 하락한 약세장을 연출했다.

이날 거래량은 전날보다 3만주 감소한 62만주, 거래대금은 2억5000만원 감소한 2억7000만원에 불과했다.

이날 저가주인 한국정보중개와 사이버타운, 아리수인터넷의 거래가 활발했으며 개별종목 중 코리아인터넷정보통신이 4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22개 거래종목 중 상승 32개 종목, 하락 38개 종목이었으며 거래미형성종목도 45개에 달했다.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넥스씨스템으로 전날보다 2140%가 상승한 1120원에 거래됐으며 인터넷일일사(1410%)와 네트라인플러스(277.59%)도 많이 올랐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