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아니타코리아(대표 이중삼)가 전화를 이용해 음성으로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보이스 포털서비스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헤이아니타의 보이스 포털서비스는 일반전화나 휴대폰으로 전화번호 국번없이 030311을 통해 뉴스·주식·교통·날씨·영화·레스토랑 정보와 같은 다양한 인터넷 콘텐츠를 얻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iMBC(뉴스), 웨더뉴스(날씨), 한국증권거래소(주식), 시티넷(레스토랑), 시네서울·티켓링크·맥스무비(영화), 로티스(교통) 등 다양한 콘텐츠 사업자와 제휴했다. 전화요금만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이 서비스는 헤이아니타코리아 홈페이지(http://www.heyanita.co.kr) 또는 전화번호 030311을 통해 회원으로 가입하면 된다.
이중삼 사장은 『음악·게임·스포츠 분야 콘텐츠를 보강하고 e메일 기능을 통합해 수준높은 서비스를 통해 국내 음성 포털시장 활성화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헤이아니타는 미국 헤이아니타와 소프트뱅크가 합작해 설립한 음성 포털서비스 전문업체며 헤이아니타코리아는 두루넷·나래앤컴퍼니·TG벤처가 주요 투자사로 참여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