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케이블TV 방송국협의회(회장 유재홍)는 케이블TV 활성화와 게임 저변확대를 위해 10일 관악구 신림동 게임대회 전용구장 케스핀에서 「전국케이블TV 게임챔피언십2000」 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0월부터 전국 각 지역방송운영자(SO)별로 치러진 지역 예선을 거쳐 올라온 32강이 펼치는 결선대회는 「스타크래프트」와 「에이지오브 엠파이어2」 부문에서 2명이 팀을 이뤄 경기를 갖게 되며 각 종목 우승자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함께 펜티엄Ⅲ PC 1대가 부상으로 지급된다.
이번 대회는 각 SO의 자체 채널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되며 협의회는 이 대회를 계기로 매년 전국대회를 열 계획이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