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의 최대 관심은 가격입니다.』
(주)BBC정보통신(http://www.money10.co.kr) 이성만 사장(40)은 『머니텐 시스템을 통해 절약형 소비문화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 사장이 자랑하는 머니텐 시스템은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얻은 마일리지를 온라인 가맹점 상품을 구입하는 데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마케팅 기법으로 소비자는 오프라인 구매금액의 10%를 마일리지로 얻는다.
BBC정보통신은 지난 6월 머니텐 카드로 전국 30개 슈퍼마켓과 주유소를 중심으로 2만명 회원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현재 회원수 45만명, 가맹점 620개, 1일 거래횟수 4만건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기록중이다.
이 사장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매출액이 11억원에 이른다』며 『올해 목표로 설정했던 매출액 30억원은 무난하게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짧은 기간에 성공했다는 주변의 평가에 대해 이 사장은 『머니텐 카드를 사용하는 고객들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 고객들의 실질 거래 정보를 DB로 구축해 중소유통업체 고객관리관계(CRM) 솔루션을 제공하는 온·오프라인 전자상거래 전문기업으로 거듭나는 것이 진정한 성공』이라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