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업체 메디페이스(대표 김일출 http://www.mediace.com)는 자기공명영상촬영진단(MRI)장치 제조업체인 메디너스(대표 김용현)에 50억원을 투자했다고 6일 밝혔다.
메디페이스는 이에 따라 메디슨이 그동안 보유하고 있던 메디너스의 보유주식 71.8% 가운데 38.8%(40만주)를 주당(액면가 5000) 1만2500원에 매입함에 따라 최대 주주가 되는 한편 메디슨은 33%를 보유, 2대 주주로 물러났다.
메디페이스는 이번 출자를 통해 자사의 PACS와 메디너스의 MRI를 사용하고 있는 병원들을 중심으로 디지털 의료 네트워크뿐만 아니라 국내 유지보수 관련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가져오는 등 시너지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메디너스는 지난 4월 8일 의료기기 전문 벤처기업인 메디슨으로부터 MRI사업분야를 분사한 법인회사로서 MRI 「매그넘 1.0T」와 「매그넘 3.0T」가 주력상품이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