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링시스템과 커뮤니티사이트 우리들넷(http://uridl.net)을 판매·운영하는 애드온(대표 최영선)이 국내 최초로 지역정보와 광고를 맞춤 제공하는 광고기법을 채택한 IP-DB를 선보였다.
애드온이 개발한 IP-DB는 접속자의 위치를 판별해 그 지역에 맞는 정보와 광고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특허출원이 돼 있는 제품이다.
IP-DB 솔루션을 채택하면 접속자가 현재 위치에 있는 지역을 파악해 그 지역에 맞도록 정보와 광고를 맞춤 제공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사이트운영자들은 다양한 수익모델을 개발할 수 있다.
그동안 지역별 사이트마다 해당지역 정보와 광고를 따로 제공하는 서비스는 많았지만 접속자의 위치에 따라 맞춤 제공하는 인터넷광고기법은 처음이다.
최영선 사장은 『인터넷포털이나 쇼핑몰들이 그동안 다양한 광고기법을 이용해왔지만 IP-DB처럼 지역별로 해당정보와 광고를 차별화해 제공할 수는 없었다』고 말하고 『이 기법을 활용하면 하나의 사이트로 전국 지역별 사이트를 운영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유성호기자 shyu@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