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 한국텍트로닉스, 르크로이코리아 등 외산 계측기 3사가 차제대이동통신(IMT2000)으로 상징되는 통신시장을 겨냥, 영업인력을 확충하는 등 조직을 정비하고 있다.
한국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대표 윤승기 http://www.agilent.co.kr)는 기존 코드분할다중접속(CDMA)시장에서의 우위를 IMT2000시장까지 이어간다는 전략 아래 콜센터 설립 등으로 고객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고객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세미나·전시회 참여등을 통해 신규고객 발굴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한국텍트로닉스(대표 윤상태)는 오실로스코프와 로직애널라이저의 판매를 신장시키기 위해 이들 부문 영업조직의 탄력성을 높여 시장수요에 적극대처하기로 했다.
오실로스코프 부문에 회사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르크로이코리아(대표 김현두)는 최근 출시한 샘플링 오실로스코프(모델명 MCA1060)와「웨이브 프로」시리즈의 통신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영업인력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