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대표 이금룡·오혁 http://www.auction.co.kr)은 인터넷 방송을 통해 경매를 진행하는 「라디오 경매센터」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라디오 경매센터는 인터넷 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경매를 진행하고, 경매와 관련된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옥션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5시부터 30분간 생방송으로 경매방송을 송출하며, 방송이 끝난 후에는 24시간 동안 AOD(Audio On Demand) 형태로 재방송한다.
라디오 경매센터에서는 옥션의 판매왕, 구매왕 등 경매고수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경매입찰 노하우를 제공하고, 옥션이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경매이벤트를 소개함으로써 경매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또한 「도전! 막판뒤집기」 코너를 통해 마감이 임박한 물품 중에서 저가에 입찰이 진행되고 있는 물품을 소개해 청취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낙찰받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옥션의 라디오 경매센터는 현재 MBC개그맨이자 옥션 마케팅실에 근무하고 있는 고명환씨가 진행하며, 인터넷 라디오방송국인 이토마토(http://www.etomato.co.kr)에서 제작과 방송을 담당한다.
옥션은 내년초부터 스튜디오와 방송장비 등을 자체 도입해 하루 수차례씩 실시간 경매방송을 확대할 계획이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