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보안솔루션 업체인 어울림정보기술(대표 장문수 http://www.oullim.co.kr)은 자사의 방화벽인 「시큐어웍스 파이어월 인터내셔널 버전」이 아시아 국가로는 처음으로 미국 트루시큐어코퍼레이션의 보안 테스트인 ICSA(International Computer Security Association)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장문수 사장은 『어울림이 엄격한 심사를 통해 국내 K4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에 ICSA 테스트를 통과한 것은 국산제품이 세계 보안기술에 뒤지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동남에시장 공략에 이어 미국 합작법인인 마이크로시큐어를 통해 미국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어울림이 이번에 취득한 ICSA인증은 지난 7월 새로 개정된 방화벽 테스트 기준(Firewall Test Criteria 3.0a)을 통과한 것으로 강력하고 안정적인 보안정책, 인바운드 및 아웃바운드 서비스 완벽한 지원, 관리자 및 호스트 인증의 신뢰성, 원격관리의 안정성, 운용체계와 방화벽 모듈과의 상호연동, 모든 서비스에 대한 감사기록저장 및 분석, 개발업체 기술지원 등 까다롭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과해야만 받을 수 있는 인증이다.
어울림측은 『이번에 ICSA랩으로부터 인증을 받은 시큐어웍스 파이어월 인터내셔널 버전은 이같은 항목을 완벽히 지원했을 뿐 아니라 다양한 해킹방법에 대해 문제가 없는 제품임을 공식적으로 인식시켰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