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들이 현직 판검사·변호사와 함께 생활하며 법률의 세계를 체험하는 「어린이 법률 캠프」가 열린다. 사이버 로펌인 로앤비(대표 이해완)는 내년 1월 15일부터 18일까지 청소년 놀이문화연구소와 함께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 어린이들을 위한 법률캠프를 운영키로 했다. 3박4일간 경기도 덕소 메아리 캠프장에서 열릴 법률캠프는 경력 5∼10년차의 판사·검사·변호사·국제변호사 등 현직에서 활동중인 법조인이 어린이을 직접 지도한다. 또 법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소모임 지도자도 행사의 도우미로 활동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로앤비 홈페이지(http://www.lawnb.com)나 전화(02-3403-0745)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