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기업협회(회장 이금룡)가 오는 21일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2000년 인터넷기업 송년의 밤」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안병엽 정보통신부 장관을 비롯해 이상희 국회 과기정위원장, 남궁석 의원, 대한상공회의소 박용성 회장 등 관계 인사와 인터넷 벤처인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송년의 밤은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결식아동돕기 성금 모금 행사와 함께 열린다. 결식아동돕기 모금은 협회에서 「아이(i)는 사랑입니다」 「인터넷강국」을 내용으로 스티커 5000장을 제작·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구세군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나스닥 재팬(대표 손정의)의 한국인 경영인 손형만 부사장이 연사로 나서 「세계 디지털경제 시장의 뉴트렌드」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협회가 추천하고 한국기자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인터넷기업상」 시상식도 열린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