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메일매거진 포털사이트인 인포메일(http://www.infomail.co.kr)을 운영중인 인포웹(대표 노종섭 http://www.infoweb.co.kr)은 업계 최초로 메일 매거진의 구독자수가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5월 개설된 인포메일은 네티즌 사이에 좋은 반응을 얻으며 1년 6개월 만에 구독자수가 300여만명, 발행부수 1800여만부에 육박하고 있다.
인포웹은 이같은 성장세가 누구나 구독과 발행이 가능한 인터액티브한 신개념 미디어로서 갖고 있는 메일 매거진만의 특성과 지난달 8일 동종업체인 「이지페이퍼」를 인수함으로써 시너지효과가 발생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노종섭 사장(45)은 『이지페이퍼 합병직후 한달 만에 구독자수 300만명, 발행부수 1800만부로 증가한 것은 일 평균 구독자수 1만6000명, 발행부수 10만부가 증가한 셈』이라면서 『앞으로 종이책이나 e북 사업으로 확대해 온오프라인 경쟁력을 두루 갖춘 국내 최대 미디어 포털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