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게임플랫폼 개발업체인 비테크놀러지(대표 장석원 http://www.gamekorea.net)는 최근 게임 개발 및 유통업체인 세고엔터테인먼트(대표 최역)와 게임 공동개발 및 마케팅에 관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비테크놀러지의 인터넷 게임 플랫폼인 「게임넷2000」과 세고에서 개발중인 오픈GL 기반의 3D 그래픽 엔진 「렙톤(lepton)GL」 기술을 결합시켜 해외시장 공략을 목표로 한 새로운 게임을 공동 개발키로 했다.
또 양사는 향후 개발된 신작 게임을 세고의 유통망을 통해 판매하고 비테크놀러지의 플랫폼을 통해 인터넷으로 서비스하는 공동 마케팅도 함께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비테크놀러지 장석원 사장은 『게임개발에 투여되는 시간과 돈을 줄여 시장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양사가 보유한 기술을 공유키로 결정했다』며 『개발 및 마케팅에 관한 공동 노력을 강화해 세계적인 게임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