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MEX 2000]투자설명회 참가업체(2)

◇애니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법인명:애니미디어엔터테인먼트(http://www.animedia.co.kr)

대표자:손재영

설립연도:98년 11월

자본금:2억6000만원

매출:12억원(99년) 19억4000만원(2000년 목표) 51억9000만원(2001년 목표)

주요사업:게임 소프트웨어 개발·자문·유통

투자희망금액:1차 3억원(개발비, 벤처타이쿤 서비스비)

애니미디어엔터테인먼트(대표 손재영)는 99년 5월 3D 아케이드게임 「꼬마토끼 토비」와 지난 1월 실시간 RPG 「다이어트 고고」를 출시하고 유럽 및 일본시장 등을 활발히 공략해 왔다.

이 회사는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멀티미디어랩과 산학협동으로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벤처타이쿤」을 개발, 내년 1월 제품출시 및 온라인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내년 8월께 업그레이드된 3D엔진을 사용한 온라인게임 「리볼버1774」의 베타서비스도 개시해 게임판매를 본격화하기로 했다.

애니미디어엔터테인먼트는 벤처타이쿤의 판매활성화를 위해 구입기관 및 학교에 자체 서버를 구축해주고 「리볼버1774」의 경우 미국 지사 설립, 일본 합작법인 설립 등으로 해외 서비스도 펼칠 계획이다. 향후 3개의 개발부내에 8개 개발팀과 유통사업부에 3개 팀을 두어 기획역량을 강화하고 인터넷 서비스 사업부를 통해 온라인 서비스를 실시하는 한편 게임관련 출판사업부에서 오프라인사업을 전개하는 등 사업다각화도 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월 「다이어트 고고」로 신소프트웨어상품대상을 수상하고 6월에는 문화부 지정 문화산업진흥기금 지원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아라아이디시

법인명:아라아이디시(http://www.araidc.com)

대표자:현영권

설립연도:99년 12월

자본금:11억원

매출:4300만원(2000년) 85억5000만원(2001년 목표)

주요사업:온라인 멀티그래픽 채팅게임 「노리텔」

투자희망금액:10억원(개발비)

아라아이디시(대표 현영권)는 지난해 12월 설립과 동시에 온라인 그래픽 채팅게임 「노리텔」의 개발에 착수, 지난 6월 베타테스트를 실시했다.

이 게임은 온라인채팅과 머그게임의 요소를 적절히 결합해 온라인 커뮤니티를 구성하는 게임으로 노리텔과 로봇을 결합한 노리봇 1차 개발도 완료된 상태다.

이 회사는 곤충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온라인 전략 롤플레잉게임 「파브르」를 개발하고 종교와 역사를 주제로 현대와 과거를 넘나드는 게임 「신의 지문」도 제작할 예정이다.

또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인 「장군의 길」은 실시간과 턴 방식의 조합을 통해 다양한 전략적 요소의 도입이 가능하다. 특히 온라인과 모바일 사용자간의 접속을 통한 동시 플레이를 구현하며 양자간 호출기능 등도 제공한다.

아라아이디시는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사의 「미르의 전설」 국내 마케팅 등 풍부한 게임관련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온라인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인터넷 관련협회, ISP업체, 자사의 1300여개 회원 PC방 등 기존 마케팅 기반을 유지·확대해 나가고 해외지사 설립, 기존 해외 협력사외의 업무교류 확대로 해외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이 회사는 이같은 공격적 경영으로 2001년 7월께 손익분기점 도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삭 커뮤니케이션

법인명:이삭커뮤니케이션(http://www.esaac.co.kr)

대표자:이찬철

설립연도:97년 10월

자본금:7억원

매출:약 139억원(99년/컴퓨터 주변기기 매출) 147억원(2000년 목표/게임관련 매출 31억1500만원) 183억원(2001년 목표/게임관련 매출 161억원)

주요사업:유통 및 게임소프트웨어 제작업

투자희망금액:50억원(부채 상환, 연구개발 및 마케팅비 등)

퀀텀·인텔 등의 컴퓨터 주변기기를 국내에 공급해온 이삭커뮤니케이션(대표 이찬철)은 올해 4월 3D 가상현실 온라인게임 「M.O.K(미래·오늘 그리고 과거)」 개발에 착수하고 내년 상반기중 베타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게이머가 가상의 게임공간 속에 실제로 존재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몰입형 온라인게임 방식으로 게이머가 HMD 장비를 착용할 경우 장비내의 가속센서를 통해 배경화면의 움직임과 동일한 속도로 움직이는 느낌을 준다.

이 회사는 내년에 이러한 몰입형 온라인게임의 장점을 내세워 PC방을 통한 간접적 매출증대와 HMD VR장비 판매로 부가 수익도 기대하고 있다.

또 게임 출시 이전에 시나리오를 만화와 유무선 비주얼 소설 형태로 미리 제공해 사용자의 관심을 증폭시킨다는 전략이다. 서비스 초기에는 PC방협회, 가상현실장비 공급회사와 제휴를 맺어 HMD 장비의 보급을 촉진시키고 향후 HMD 자체 제작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삭커뮤니케이션은 이밖에 지난 7월 임팩트커뮤니케이션과 게임 캐릭터 공동개발 협력을 체결하고 10월에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인가 게임개발기술연구소도 설립했다.

◇ 익성텔레콤

법인명:익성텔레콤(http://www.iksung.co.kr)

대표자:이상욱

설립연도:96년 9월

자본금:5억원

매출:47억원(2001년 목표)

주요사업:3D그래픽 머드게임 「아티피셜 트라이브」, 모바일게임 「매직 스워드」

투자희망금액:10억원(게임개발 및 서버시스템 확충비)

익성텔레콤(대표 이상욱)은 2001년 상반기 상용화 예정인 풀 3D 그래픽 머드게임 「아티피셜 트라이브(Artificial Tribe)」로 온라인 게임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아티피셜 트라이브는 고부가가치 기술인 온라인 게임용 3D 엔진을 장착하고 다수의 동시 접속자를 지원하는 분산서버 환경으로 설계돼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이 게임은 올해 문화부 우수게임 사전제작 지원작품과 게임지원센터 우수게임 공동제작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 회사는 내년에 미국 지사를 설립하고 대만·일본 수출도 준비하는 등 이 제품의 해외시장 진출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모바일 게임부문에서는 지난 7월부터 SK텔레콤의 엔탑을 통해 자사 게임인 「매직 스워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 게임은 단말기 및 모바일 브라우저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설정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회사는 현재 3D 온라인게임 외에 휴대폰용 온라인게임도 제작중이며 2002년 코스닥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기존의 게임별 정액제 서비스에서 탈피해 소비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서비스를 통한 부가가치는 극대화하는 새로운 서비스도 시도한다는 전략이다.

◇ HME

법인명:HME(http://www.hmevr.com)

대표:양기출

설립연도:95년 3월

자본금:18억6861만원

매출:게임기부문 431억원(2001년 목표)

주요사업:인터액티브 게임 시뮬레이터 「레드 폭스」

투자희망금액:20억원(게임개발비)

95년 영진유공압엔지니어링을 확대 개편, 법인으로 출범한 HME(대표 양기출)는 인터액티브 게임 시뮬레이터 「레드 폭스」로 매출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 회사의 시뮬레이터는 PC기반으로, 기존 아케이드 게임기 수명이 1년인 데 반해 게임기 사업자가 게임 소프트웨어만 교체함으로써 재투자에 대한 부담없이 사업을 지속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 이 회사가 개발중인 「모토사이클 게임 시뮬레이터」의 경우 게이머가 모토사이클을 탈 때 느낄 수 있는 핸들의 조향감을 극대화하고 바퀴의 운동감을 효과적으로 재현해낼 수 있다.

이같은 제품으로 HME는 해외 전시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2001년 미주·유럽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디스트리뷰터와의 협상을 진행중이다.

이미 「레드 폭스」는 지난 11월 개최된 미 IAAPA쇼에서 사용자와 업체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 회사는 쇼 참가를 통한 마케팅과 판매대행을 통한 간접 마케팅 외에 e커머스를 활용해 게임 시뮬레이터의 각 구성요소를 패키지화한 상품판매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HME는 98년에 한국과학기술원 선정 유망중소기업, 중소기업청 선정 유망선진기술기업에 각각 지정된 바 있다.

◇ 헤가소프트

법인명:헤가소프트(http://www.hega.co.kr)

대표자:김성하

설립연도:2000년 2월

자본금:2억5000만원

매출:1400달러(2000년) 1만7600달러(2001년 목표)

주요사업:「액션캡처」 등 체감용 게임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개발

투자희망금액:1단계 4억원(비접촉식·혼합식 액션캡처 개발 및 생산비)

헤가소프트(대표 김성하)는 98년 3월 무역 및 게임용 주변기기 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된 「코리아글로벌비즈니스」가 올해 3월 법인으로 전환된 회사다.

이 회사는 법인설립 이전부터 게임 관련기술 개발에 주력, 99년 8월 몸으로 격투기 게임이 가능한 체감게임장비 특허를 획득했다.

주요 제품은 손발에 착용하는 하드웨어 「액션캡처」, 발판과 적외선 센서를 활용한 1대1 대전격투게임 「싸울」, 운동 및 댄스를 배울 수 있는 「댄스캡처」 소프트웨어 등이다.

특히 이 회사는 다수 게임에 호환이 가능한 액션캡처를 내세워 국내외 시장을 활발히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액션캡처는 인터넷 연결시 RPG형식의 게임플레이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한국적인 캐릭터와 고유 무술로 해외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현재 전국 유통망 확보를 위해 다수 세운상가 유통업체와 협의중이며 PC방·헬스클럽·태권도학원 등으로 판매망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 회사는 게임기 관련특허 3건, 실용신안 5건을 획득하고 2001년 6월까지 32억여원의 투자를 유치해 격투게임, 체감 머그게임, 온라인 태권도대회 등을 개발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 샘슨코아

법인명:샘슨코아(http://www.samsoncore.co.kr)

대표자:임현규

설립연도:98년 7월

자본금:1억8000만원

매출:1억9000만원(99년) 24만2000달러(2000년) 174만달러(2001년)

주요사업:PC게임 「라젠카2」

투자희망금액:5억원(라젠카2 등 게임개발비)

샘슨코아(대표 임현규)는 97년 3월 샘슨인터랙티브 팀으로 출발해 98년 6월 롤플레잉게임 「쥬센사요」 CD롬 타이틀을 출시하면서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을 본격화했다.

이 회사는 98년 7월 법인전환 이후 PDA 온라인게임 「환타지 트레인」,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레플리카」 CD롬 타이틀을 연이어 출시했다. 또 98년과 99년에는 쥬센사요와 레플리카를 대만에 수출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9월 3D 액션게임인 「라젠카2」를 ECTS쇼에 출품하고 이를 주력상품으로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 이 게임은 장대한 스케일과 살아 움직이는 듯한 화면, 도시 속에서의 실감나는 동적 상호작용 등을 장점으로 한다.

샘슨코아는 현재 라젠카2 외에도 아케이드 게임 「머큐리」, 3D 실시간 RPG 「언노운 게임」 등을 개발중이며 16명의 사원 대부분이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투자설명회에서 목표로 하는 유치금액 5억원도 전액 게임개발을 위해 투입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이 회사는 99년 제1회 우수게임 소프트웨어 공모전 수상에 이어 올해 3·4월에 각각 문화부 우수게임 제작지원 업체 선정, 정보통신부 정보화촉진기금 배정업체 선정 등으로 성장 가능성을 입증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