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R(대표 장성익)는 최근 디지털 영상처리기술을 응용한 인터넷 영상회의시스템과 영상상담시스템을 개발,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고가의 하드웨어 장비가 필요없고 소프트웨어 설치만으로 인터넷과 인트라넷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자간 원격 영상회의시스템이다.
실시간으로 영상과 음성·문자 등을 송수신할 수 있는 이 영상회의시스템은 최대 30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다고 3R측은 밝혔다.
이 시스템은 또 프레젠테이션 기능이 있어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을 실행한 후 회의 참석자들이 같은 화면을 공유하며 회의를 진행할 수 있다.
한편 3R가 영상회의시스템과 함께 선보인 영상상담시스템은 상담원과 상담자가 영상 및 음성·문자 상담을 나눌 수 있는 제품으로 원격진료와 법률상담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