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명함과 주소록을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가 선보였다. 아프로데이타(대표 조득재)는 명함 전용 스캐너를 이용해 스캔된 명함 이미지를 웹사이트(http://www.namecard.co.kr)로 전송, 명함과 주소를 인터넷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데이터베이스(DB)화된 정보를 웹상에서 검색 또는 정렬할 수 있으며 문자 메시지·e메일·일정관리 기능을 지원한다. 아프로데이타는 앞으로 웹투폰·WAP·팩스·데스크톱 컴퓨터통신통합(CTI) 서비스와 연계한 명함관리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조득재 사장은 『인공지능을 이용한 문자인식 기법을 통해 명함 인식률이 90%에 달하며 웹을 통해 명함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초고속 인터넷 시대에 걸맞은 서비스』라고 강조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