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건설사이트에 대림산업과 삼성래미안 뽑혀

대림산업과 삼성래미안 사이트가 국내 최우수 건설관련 사이트로 선정됐다.

건설분야 종합 컨설팅 전문업체인 한미파슨스(대표 김종훈 http://www.hanmiparsons.com)는 숙명여대 전자상거래연구소와 공동으로 지난 10월 12일부터 11월 30일에 걸쳐 100개 건설관련 사이트를 평가한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종합순위에서 대림산업(http://www.dic.co.kr)과 삼성래미안(http://www.samsungapt.co.kr)이 각각 「AAA 등급」을 획득, 공동 1위을 차지했다.

분야별 순위중 종합건설사 부문에서는 대림산업이, 건설전문컨설팅은 「공돌이」, 건설인터넷서비스는 「지오존」, 건설종합정보는 「콘스트라넷닷컴」 등이 최고 순위에 올랐다(http://www.hanmiparsons.com 참조).

분야별 점수를 살펴보면 건설종합정보 사이트가 67.8점으로 가장 큰 점수를 얻었으며 리노베이션 리모델링 컨설팅은 50.3점으로 정보화에 가장 취약한 분야로 지적됐다.

한미파슨스의 이영호 e비즈니스 팀장은 『건설관련 사이트 평가를 통해 국내 건설관련 업계의 웹사이트 구축 현황을 파악, 국내 건설분야 e비즈니스를 촉진하기 위해 이번 조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숙명여대 전자상거래연구소 문영남 박사팀에 의해 이뤄진 이번 평가는 △시스템안정성 △구성 및 디자인 △콘텐츠 충실도 △접근용이성 △수익성 △고객 흡인력 △사용 편의성 △분야별 특수성 등 총 13개 항목으로 나눠 순위가 집계됐다.

한미파슨스와 숙명여대 문 박사팀은 향후 6개월마다 지속적으로 건설관련분야 웹사이트에 대한 평가를 시행해 발표할 예정이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