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균철 한국통신 베트남사무소장이 베트남의 국가통신망 구축사업 및 한·베트남 통신협력 증진에 끼친 공로로 베트남 정부로부터 외국인으로는 드물게 훈장을 받게 돼 화제.
하노이 한인회장이기도 한 박 소장은 그동안 한국통신이 베트남 국영전화회사인 VNPT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베트남 동북부지역의 통신망 개선사업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훈장 수여식은 13일 광린성 하롱베이 통신망구축 완공기념식에서 이계철 한국통신 사장과 응웬후이루언 베트남 정보통신부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