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은 12일 코스닥 등록기업인 쌍용정보통신에 대해 고수익시스템과 특화된 사업구조에 따른 안정적인 수익이 기대된다며 매수를 추천했다.
한양증권은 『쌍용정보통신의 올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각각 134.6%, 492.4% 증가한 5088억원, 486억원에 이를 전망』이라며 『순이익도 흑자로 전환되는 등 적극적인 구조조정이 결실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한양증권은 『쌍용정보통신은 저가수주를 통한 양적팽창을 지양하고 수익성 사업위주로 운영되고 있다』며 『현재 진행중인 매각건이 확정되면 시너지 효과가 발생해 업계 주도업체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