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맞춤형 데스크톱컴퓨터 출시

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소비자가 주요 사양을 선택해 구매할 수 있는 맞춤 데스크톱컴퓨터인 「매직스테이션 5345」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선보인 매직스테이션 5345는 중앙처리장치(CPU), 메모리,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광저장장치, 그래픽카드 등 5가지 PC 주요 부품에 대해 소비자가 직접 선택해 자신에 맞는 컴퓨팅환경을 만들 수 있다.

부품별 선택폭과 관련, CPU의 경우 인텔 펜티엄Ⅲ 866㎒·933㎒·1㎓ 등 세 가지, 메모리는 64MB·128MB 등 두 가지, HDD의 경우 30GB와 40GB 등 두 가지다. 이밖에 광저장장치로는 48배속 CD롬드라이브, CD리라이터블, 콤보드라이브 등 세 가지며 그래픽카드는 새비지4와 지포스2MX 등 세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출시를 계기로 고객지향 판매방식으로 개선하기로 했으며 맞춤 PC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영복기자 yb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