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지방으로 출장을 갔는데 거래처와 전화로 연락할 일이 있어 114안내를 받은 적이 있다. 사업상 이리저리 연락할 곳도 많고 시간에 쫓겨 뛰어다니는 형편이라 거래처의 빠른 전화 연락번호를 알아내 통화하는 것은 중요한 일과가 돼 버렸다.
그런데 114안내로 받은 전화번호로 다시 걸 필요없이 직접 연결해주는 한국통신서비스를 받아보니 참으로 편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한국통신에서 자체 개발한 서비스라고 하니 한 차원 높은 고객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생각도 들어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바쁜 현대생활 속에서 「시간은 금」이라는 옛말이 되새겨주듯이 전화를 통한 상대방과의 신속한 연락은 없어서는 안 될 생활수단으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더욱 편리함을 느끼고 있다.
다만 114안내 직접연결서비스가 휴대폰에서는 이용되지 않고 있는 점은 시급히 개선됐으면 한다.
차량 이동중일 때 휴대폰으로 114안내를 받을 수 있다면 더욱 편리할 것이다.
장경국 전라남도 광주 북구 두암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