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기술사협회(회장 신훈)는 13일 정기총회와 「제2회 올해의 기술사상」 시상식을 열고, 숭실대 컴퓨터학부 이남용 교수를 올해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 교수는 협회 창립당시 초대 총무이사로 중추적인 활동을 벌였으며, 국방 전자거래(CALS) 및 전자정부 관련 계획 입안작업에도 적극적인 자문역할을 한 바 있다. 또 외국제도에만 의존해오던 중소기업 경영인증제도를 우리 실정에 적합하도록 연구·개선하고, 정보기술관리법을 비롯한 법제 정비에도 심혈을 기울이는 등 공헌도가 크다고 협회측은 시상경위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올해의 기술사상은 정보통신기술사 중에서 연구·보급 및 협회발전에 귀감이 된 기술사를 특별히 선정, 공로를 표창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