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선트시스템스코리아(대표 손명원)는 13일 홈 네트워크 프로세서(모델명 CX82100)를 개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유연한 홈네트워킹 제품을 설계할 수 있는 고도의 통합 플랫폼이며 가상사설망(VPN) 보안을 포함한 종합적인 인터넷 보안 기능도 지원한다.
특이 이 제품은 시스템업체들이 기능이나 표준을 바꿨을 때 전체 제품을 수정할 필요없어 개발 투자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출하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이 제품을 채용한 첫 제품은 홈네트워킹 방화벽 전문업체인 SMC네트워크사가 내년 1분기중 출시 목표로 개발하고 있는 홈네트워크 광대역 보완 제품이 될 전망이다.
손명원 사장은 『서로 다른 홈네트워킹 제품에 두루 적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의 설계를 적용했으며 신속한 공급체제를 갖춰 홈네트워크 업체들의 적기 개발을 돕겠다』라고 말했다.
<김인구기자 cl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