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기술을 기반으로 지역 벤처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창업보육센터가 광주과학기술원내에서 개소됐다.
광주과기원은 14일 오전 행정동 2층 국제회의장에서 고재유 광주시장과 교수, 학생, 벤처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보육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아 이날 문을 연 창업보육센터는 연면적 1138㎡의 3층 규모 건물로 26개 업체가 입주하게 되는데 현재는 19개 업체가 이전중이다.
창업보육센터 이재일 실장은 『다른 보육센터와 달리 과기원이라는 특수성에 맞게 우수한 연구 및 기술진의 도움을 받아 첨단 자재를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 경영지도, 마케팅 강좌 등 다양한 보육 프로그램을 개설해 창업활동을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