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전자(대표 전대진)는 유럽 최대 PC업체인 독일 후지쯔지멘스사와 약 20만대 규모의 평면모니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솔전자가 내년부터 본격 공급하게 될 평면모니터는 17인치 「한솔모니터705D」로 삼성전자로부터 패널을 공급받아 지난 9월에 개발을 완료했다. 이 제품은 수평주파수 85㎑이며 1280×1024의 고해상도를 지원한다.
한솔전자는 이번 수출계약으로 내년 수출금액이 1억20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영복기자 yb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