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컴(대표 전병엽 http://www.cesscom.com)과 한국통신하이텔(대표 최문기 http://www.hitel.net)은 14일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공동 개발 및 마케팅 전개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세스컴은 CDMA 모듈을 내장해 모바일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자사 PDA에 하이텔 접속 전용 프로그램을 기본 탑재하며 하이텔은 모든 콘텐츠를 세스컴의 PDA에서 자유롭게 검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세스컴 PDA 사용자들은 모바일 인터넷을 통해 하이텔에 접속, PC환경과 마찬가지로 전자우편, 채팅, 게시판 검색, 바둑, 게임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향후 두 회사는 급격한 시장성장이 예상되는 무선인터넷 및 무선데이터 통신 분야에 공동 대응키로 하고 이를 위해 모바일 인터넷 사용자 확보와 모바일 콘텐츠 및 커뮤니티 확충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