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방송 채널 사업과 인터넷 방송 운영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해외 사업자와 활발히 접촉중입니다.』 유라위성방송의 이석훈 사장(40)은 내년 11월께 개국할 「아시아 뮤직 네트워크」와 「스타&서치」 등 2개 채널의 준비작업에 여념이 없다.
이를 위해 이 사장은 최근 동영상 신인 스타 발굴 인터넷 방송국인 「스타&서치」(http : //www.starsearch.com)를 개국하고 다수 기획사와 협력관계를 맺는 등 오프라인 사업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장은 아시아 음악 채널에 대해 『아시아권 대중문화를 통합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며 『현재 일본 유명 음악방송측과 음악 콘텐츠의 상호 교환 방안을 적극 타진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향후 일본뿐 아니라 홍콩·대만 등 각국의 방송사와도 협력해 풍부한 음악 콘텐츠로 승부를 걸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년간 DSM 채널기획담당으로 일해 온 그는 『축적된 채널 편성 및 기획 노하우를 바탕으로 마니아들이 선호하는 채널 발굴에 노력하겠다』며 틈새장르의 채널을 계속 개발해 나갈 계획임을 시사했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