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 http//www.sec.co.kr)는 최근 2001년형 에어컨 16종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한겨울 예약판매」 행사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출시한 2001년형 에어컨 가운데 스탠드형 제품인 「블루윈 엘레강스」는 색상을 강조한 패션에어컨으로 기존 흰색 일변도 제품에서 탈피해 체리색 나무무늬와 파랑·초록·노랑 등 파격적인 색상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또 5만5000개의 다이아몬드 형상으로 구성된 냉각핀을 채택해 열전달효율을 높임으로써 냉방력과 소음을 대폭 개선했다.
또 반누드 디자인의 벽걸이형 에어컨인 「i-cool」은 파랑·초록·노랑·흰색 등 젊은 감각에 맞는 4색을 채택해 공부방 및 신혼가정의 주변가구와 잘 어울릴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연말까지 지속하는 「삼성 블루윈 파워 예약대전」 행사를 통해 2000명의 「블루윈 모니터단」을 선발, 최고 100만원까지 에어컨 값을 돌려주고 디지털 압력밥솥 및 마이마이 카세트·가스레인지 등 푸짐한 사은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