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방송 화제>

연말을 일본영화의 향기에 흠뻑 젖어 보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Film2.0(대표 최영재 http://www.film2.co.kr)은 영화 주간지 「필름2.0」 창간 기념 이벤트로 「가자! 일본영화 속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28∼29일 양일간 정동 스타식스 3관에서 일본영화축제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영화제에서는 국내에는 개봉되지 않은 일본영화 5편이 상영될 예정이어서 영화 마니아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번 영화제 상영작 가운데 단연 눈에 띄는 작품은 최근 「소나티네」 「키즈리턴」 등을 국내에 연이어 선보이면서 이미 국내에도 고정팬을 확보하고 있는 기타노 타케시 감독의 「기쿠지로의 여름」이다.

또 미이케 다카시 감독의 「표류가」, 하라다 마사토 감독의 「주바쿠-금융부식열도」, 가와지리 요시야키 감독의 「뱀파이어 헌터D」, 사토시 콘 감독의 「퍼펙트 블루」 등 주옥같은 일본영화 총 5편이 연속 상영될 예정이다.

이처럼 이번 영화제는 젊은 영화팬들에게 어필할 재패니메이션 2편과 다양한 장르의 일본영화들이 상영돼 일본영화를 좋아하는 팬들에게는 더 없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매일 5편의 영화가 이틀간 총 10회 정도 상영되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필름2.0 주간지 및 정기구독권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필름2.0 온라인 사이트(http://www.film2.co.kr)에서는 이들 영화의 시놉시스·동영상 예고편·스틸사진 등이 풍부하게 제공돼 또 다른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