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웨어시스템즈코리아(대표 박지영 http://www.microware.co.kr)가 마이크로웨어시스템즈의 임베디드 시스템용 실시간 운용체계인 OS-9의 공급 및 기술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미국 마이크로웨어시스템스는 지난 77년 설립 이래 임베디드 시스템에 필요한 통신기능 및 호환성이 뛰어난 OS-9을 정보가전·정보통신·공장자동화·첨단 의료기기 등 수많은 하이테크 제품, 프로젝트에 적용해 왔다.
OS-9은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 전용으로 1000여개의 OEM 및 라이선스와 300만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에 적용돼 견고하고 신뢰성있는 운용체계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 운용체계는 높은 가용성과 안정성을 갖고 있으며 특히 사용자가 시스템 작동중에도 모듈을 추가 및 삭제할 수 있다. 또 유연하고 견고한 운영환경을 제공하며 멀티 프로토콜 네트워킹 스택과 첨단 멀티미디어 패키지를 포함하고 있어 미들웨어 개념인 셈.
이외에도 이 운용체계는 광범위한 I/O기능을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즉 유닉스 스타일의 I/O, 네트워킹과 그래픽 환경, MPEG파일 관리, 다른 표준 I/O 시스템 환경을 OS-9에서 제공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운용체계는 소프트웨어 모듈이 쉽게 서로 통합될 수 있도록 통합 개발 프레임워크를 제공함으로써 프로젝트의 위험도를 낮춰주는데 이는 신기술을 해당 모듈에 적용시키면서 다른 모듈들은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 이른바 「퓨처 프루프(future-proof)」라고 불린다.
여기에다 개발자에게 적절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소프트웨어 디자인, 실행,
시험에 따른 시간 및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캐나다의 노던텔레콤, 미국 제니스, 일본 마쓰시타 등이 OS-9 기술을 적용해 차세대 셀룰러 폰, 디지털 TV 제품 등 여러가지 제품을 개발하고 있고 또 마이크로웨어의 컨설팅 서비스를 받고 있다.
무선통신 업체인 노던텔레콤은 자바를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셀룰러폰에 OS-9을 채택했고 항공 전자제품의 개발 및 제조업체인 미국 록웰콜린스는 OS-9을 기반으로 항공기내 좌석 엔터테인먼트 및 각종 정보시스템을 제작했다. 이외에 홍콩텔레콤의 대화형TV 서비스는 OS-9을 기반으로 한 마이크로웨어의 「DAVID」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탑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