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YMCA가 매년 미국 전역에서 개최하는 미국 청소년 및 어린이 캠프에 한국 대표로 참석해 캠프 생활을 지도할 우수한 인재를 모집한다.
ICCP(International Camp Counselor Program)는 미국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지도하고 미국의 문화와 영어를 익힐 수 있는 40년 전통의 권위 있는 프로그램이다.
우리나라는 이미 지난 3년 동안 GVS(대표 한병학)를 통해 약 150명의 우수한 젊은이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지원자격은 20세에서 30세 미만의 대학 재학생 및 대졸 이상의 학력 소지자로 영어회화가 가능해야 한다.
캠프 참가시기는 2001년 5월부터 6월까지로 기간은 10주부터 5개월까지 선택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체류기간에 숙식제공은 물론 주단위 소정의 급여와 미국 뉴욕 YMCA가 인정하는 자격증 등을 받게 된다.
GVS는 10일과 1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 3층 4회의실에서 50∼100명을 선발하는 제4기 ICCP 카운슬러 및 스태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ICCP에 대한 비디오 상영과 과거 참가자들의 경험 소개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문의 (02)567-4938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