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쯔, 워크스테이션시장 진출

한국후지쯔(대표 안경수)가 워크스테이션(WS)사업에 나선다.

이는 후지쯔가 인텔과 손잡고 WS사업에 참여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후지쯔는 도쿄에 IA솔루션센터를 설립하고 고객의 인텔 기반 시스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인텔과 함께 솔루션 역량을 결합키로 했다. 또 IA64 아이태니엄 프로그램에 참여해 이를 기반으로 한 워크스테이션과 서버를 개발키로 했다.

한국후지쯔도 이에 발맞춰 워크스테이션사업에 나서기로 하고 준비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새로 개발하고 있는 제품은 초고속 인터커넥트(synfinity) 등 최첨단 기술을 적용, 확장성·가용성 측면에서 획기적인 제품이 될 것』이라며 『제품이 출하되는대로 이를 판매할 조직을 구성하는 등 구체적인 준비를 갖춰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