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피커(대표 장영길 http://www.worldspeaker.com)가 실시간 다국어 번역솔루션인 「C-인터내셔널」을 개발,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C-인터내셔널은 웹상에서 국어는 물론 영어·중국어·일본어 등을 자유롭게 통역, 번역해주는 제품으로 채팅기능까지 제공해 국가간 무역업무시 언어장벽을 줄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 솔루션은 특히 서로 다른 언어를 단순히 번역만 하는 기계적인 변환(translation)이 아닌 표현에 담긴 의미까지 파악내는 인공지능적인 통역(interpretation)기능까지 지원한다고 월드스피커는 밝혔다.
장영길 월드스피커 사장은 『비즈니스 환경이 점차 글로벌화되고 있어 C-인터내셔널은 국가간 언어장벽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보다 원활하게 비즈니스를 처리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월드스피커는 이 제품을 컬처메이커가 운영하는 태권도 전문사이트 태권넷(http://www.teakwon.net)에 공급, 오픈할 예정이다. 태권도에 관심 있는 외국인들이 영어로 상담을 의뢰해오면 태권넷 운영자는 이를 통역된 한국어로 보고 답변만 하면 되고 외국인들은 영어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