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송도테크노파크(원장 윤창현) 신기술 창업보육업체들의 각종대회 수상이 잇따르고 있다.
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소프트엑스포 2000」에서 이곳 창업보육센터 졸업 업체인 리딩엣지(대표 조석현)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것을 필두로 특허청이 주최한 「2000 대한민국 특허기술대전」에서 네오피아(대표 성신웅)가 은상을 수상했으며 기술신용보증기금이 주최한 「창업보육업체 경진대회」에서 케이비이아이(대표 허남기)가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송도테크노파크 보육업체가 각종 경진대회에서 수상을 휩쓸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업체 대표들은 한결같이 『기술 보유 업체의 기술개발 노력과 함께 보육기관의 우수한 보육프로그램이 수상에 큰 역할을 했다』고 말하고 있다.
창업보육사업 3년째인 송도테크노파크는 단기간내 국내 최고 수준의 보육업체로 인정받아 지역기술혁신의 중추적 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런 송도테크노파크 보육사업의 성과는 참여기관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인천대, 인하대의 연구인력과 기자재 지원 등에 대한 효율적 연계에 주력하여 운영한 것이 큰 성과를 이룬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송도테크노파크는 향후 송도정보화신도시내 연건평 1만평, 지상 20층 규모의 벤처지원빌딩을 건축할 계획이어서 창업보육사업의 국내 최대 시설과 지원규모를 갖출 전망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