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테크(대표 이상학 http://www.alphatech.co.kr)가 적외선 신호전달방식을 이용한 무선 핸즈프리 「솔로링(Soloring)」을 본격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알파테크가 6개월 동안 2억원의 투자비를 들여 개발한 솔로링은 휴대폰을 전용 거치대에 장착한 후 적외선을 이용해 이어폰과 음성을 송수신하도록 만든 무선 핸즈프리다.
이 제품은 이어잭이 부착된 모든 휴대폰에 적용 가능하며 적외선 방식을 이용하고 있어 전자파 피해로부터 자유롭다. 또 과전압·과전류 보호회로를 내장하고 있어 안전하며 차량용 시거잭을 이용한 충전식으로 설계돼 있어 배터리 교체가 불필요하다. 3시간 충전시 연속 3시간 통화가 가능하며 전용 무선 이어폰에 귀걸이가 장착돼 있어 장시간 사용해도 귀에 이물감이 적다.
알파테크는 이 제품을 한국·홍콩·시카고 등의 전자전에 출품, 호평받았으며 내년 1월에는 동계 CES에 출품할 예정이다.
알파테크는 이 제품을 월 5만대씩 생산할 계획으로 현재 주요 휴대폰제조업체와 OEM공급 계약을 추진중이다. 소비자가격은 7만9000원. 문의 (031)457-2288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