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고성능의 아날로그와 400/800MHz 로직 기능을 갖춘 SoC 테스트 시스템 「EXA3000」
미국계 반도체 테스트 시스템업체인 슐럼버제코리아(대표 지은화 http://www.slb.com)는 수년동안 시장 수위를 지켜온 마이크로프로세서, 로직 IC용 테스트 시스템을 기반으로 임베디드 칩 시장을 겨냥, 「EXA 3000」 시스템을 주력으로 공급하고 있다.
지난 5월에 출시한 「EXA3000」은 슐럼버제의 최신형 시스템온칩(SOC) 테스터로 고성능의 아날로그와 400/800㎒ 로직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EXA3000」은 기존 ITS9000 GX, IX 및 KX 등의 로직 테스터에서 사용하던 SPP 타이밍 시스템의 디지털 퍼포먼스를 가격과 성능 측면에서 한단계 발전시켰다. 「EXA3000」 제품군은 또 100㎒에서 1.6㎓까지 구성되어 모든 디지털 영역에 대응할 수 있으며, 스캔(scan)·APG·스플리트(split) 타이밍 등의 선택기능을 갖추고 있어 비스트(bist)·메모리 등을 임베디드한 IC들을 효율적으로 테스트 할 수 있다.
아울러 「EXA3000」의 아날로그 서브시스템은 거의 모든 주파수 영역에 적합한
선택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아날로그 및 디지털 서브시스템(subsystem)이 시스템 단계에서 통합, 복잡한 임베디드 IC를 쉽고 정확하게 테스트할 수 있게 됨으로써 테스트 범위가 높고 프로그램 개발이 용이하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