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캐릭터 개발업체 케이포테크놀로지(대표 감성수 http://www.joyme.net)는 자신의 사진을 이용해 본인이 직접 아바타를 제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 「아바따라」를 개발하고 채팅, 게임, e메일 등 인터넷 서비스와 이동전화 전송 서비스, 오프라인 캐릭터 자동판매기 사업, 필름현상소를 통한 캐릭터 제작 서비스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아바따라는 단순 조합형이 대부분인 기존 캐릭터 제작 프로그램의 단점을 보완, 전문그래픽 디자이너가 아닌 일반인도 손쉽게 본인의 얼굴사진에서 특징을 추출해 캐릭터를 제작할 수 있다.
케이포테크놀로지는 현재 무선인터넷 개인 캐릭터 전송 서비스를 위해 4개 이동통신사업자와 계약을 추진 중이며, 후지필름과 계약을 맺고 전국 후지필름 현상소를 통해 캐릭터 제작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자신의 사진을 즉석에서 찍어 캐릭터를 제작, 스티커로 출력할 수 있고 휴대폰이나 자신의 컴퓨터로 다운로드 가능한 자동판매기를 자체 제작해 판매할 계획이다.<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